길이 1.2㎞, 폭 50m, 면적 3만㎡ 규모의 해변을 흑진주 같은 몽돌이 가득 채우고 있다. 특히 여름철 이 몽돌밭을 거닐면 지압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건강에 좋다. 학동몽돌해수욕장 내에 위치한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바다의 금강이라 불리는 해금강과 각양각색의 이국적인 열대림으로 꾸며진 외도 등을 둘러볼 수 있어 거제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라면 해수욕이 아니더라고 꼭 한 번 거쳐가는 곳 이다.
바람의언덕은 지리적 영향으로 인하여 해풍이 많은 곳이기에 자생하는 식물들 또한 키가 작은 편이다. 이 곳은 잔디로 이루어진 민둥산이며 바다가 시원스레 바라다 보이는 전망이 좋은 곳이다. 남부면 해금강마을 가기전 도장포 마을 좌측으로 내려가면 도장포 유람선이 있어 외도, 해금강 관광을 할 수 있다.
거제 조선 해양문화관은 2009년 5월 6일 문을 열었으며, 총 2관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남해안의 어촌 생활사에 관한 어촌민속전시관과 선박의 연사와 기술에 관한 조선해양전시관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전통문화 및 어업변천사 등을 보전하고 전시하여 청소년 교육의 장과 도시만의 휴식 공간등으로 활용되고있다.
전쟁으로 인해 사로잡힌 많은 포로들이 이 곳 거제도에 수용되었다고한다. 철조망을 걷어내는 국군과 북한군의 모습은 한 민족의 화합으로 통일을 이룩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한다. 전시실에는 포로의 발생,배경,생활사,석방 등이 전시되어있으며, 영상실에는 당시 촬영한 필름과 포로출신 인터뷰를 통하여 10분간 포로에 대한 내용을 상영하고있다.
대한민국 최대의 돌고래 체험시설로, 체험·교육·휴양·치유 등을 통한 인간과 돌고래간의 상호작용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는 곳 이다. 돌고래 만지기, 돌고래와 악수하기, 돌고래에게 먹이주기 및 돌고래와 함께 수영하기 등의 형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외도해상농원은 30년 전 한 개인이 섬을 사들여 정승을 들여와 관광농원으로 꾸몄다. 현재는 약 4만 5천여평의 동백숲이 섬 전체를 뒤덮고 있으며 션샤인, 야자수, 선인장 등 아열대 식물이 가득하고 은화엽유카리, 스파리티움, 마호니아 등 희귀식물이 눈길을 끈다. 편백나무 숲으로 만든 천국의 계단과 정상의 비너스 공원도 이채롭고 아름답다
장사도는 거제도 남단에서 서쪽으로 lkm 거리에 있으며, 부근에 죽도(竹島) ·대덕도(大德島) ·소덕도(小德島) ·가왕도(加王島) 등이 있다.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한 데다 기후가 온화하여 난대식물이 무성하여 해안 경치는 물론 식물 경관이 아름다워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일부로 지정되었다. 1900년경 인근 거제에서 정씨가 처음으로 입도 정착하였다고 하며, 섬 모양이 뱀의 형태를 닮고 마을에 뱀이 많아 장사도라 했다 한다.
거제 해금강이란 이름은 그 모습이 각각 다르고 아름다워서 마치 금강산의 해금강을 연상하게 한다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제 2의 해금강 또는 거제의 해금강이라고 부르며, 거제도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곳이다. 해금강은 두 개의 큰 바위섬이 서로 맞닿고 있으며 원래 이름은 갈도라고 한다. 섬의 동남부는 깎아 놓은 듯한 절벽으로 그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